双语|李克强在纪念中韩建交30周年商务合作论坛上致辞(中韩对照)

2022/9/8 16:41:19来源:新华社

李克强在纪念中韩建交30周年商务合作论坛上致辞

리커창 총리, ‘중한 수교 30주년 기념 비즈니스 협력 포럼’서 축사

 

国务院总理李克强8月24日在纪念中韩建交30周年商务合作论坛上发表视频致辞。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24일 ‘중한 수교 30주년 기념 비즈니스 협력 포럼’에서 화상 축사를 했다. 

 

李克强表示,中韩隔海相望、比邻而居,两国人民互学互鉴历史源远流长。双方高度重视中韩建交30周年,两国元首互致了贺函。30年来,中韩关系发展硕果累累,经贸合作成绩斐然,给双方带来巨大福祉,也为地区和平与繁荣作出积极贡献。

리 총리는 축사에서 “중한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이웃으로 양국 국민이 서로 배우고 귀감으로 삼는 것은 역사가 유구하다”면서 “양국은 중한 수교 30주년을 매우 중시하며, 양국 정상은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30년 동안 중한 관계 발전은 풍성한 결실을 맺었으며 경제∙무역 협력은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양국에 큰 복지를 가져다 주었고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적극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李克强指出,当前国际地区形势复杂深刻演变,世界经济发展面临诸多不确定不稳定因素。谋和平稳定、促发展繁荣仍然是人心所向、大势所趋。中方愿同韩方一道,携手开辟下一个共同发展繁荣的30年。双方应坚持睦邻友好、相互尊重、平等相待,照顾彼此核心利益和重大关切,推动双边关系健康稳定发展。发挥互补优势,坚持互利共赢,深化创新创业、先进制造、数字经济、绿色发展、应对气候变化等领域合作,尽早就中韩自贸协定第二阶段谈判达成一致。坚持多边主义,坚定经济全球化大方向,共同维护产业链供应链安全畅通。用好区域全面经济伙伴关系协定带来的机遇,不仅更好惠及各国企业和人民,也为促进地区的发展繁荣增添新动能。共同办好“中韩文化交流年”,增进两国民众特别是青少年之间的相互了解和友好感情。继续发挥好人员往来“快捷通道”作用,助力两国复工复产和经贸合作。

리 총리는 “현재 국제 및 지역 정세가 복잡하고 심오하게 변화하고 있고 세계 경제 발전은 많은 불확실성과 불안정성 요인에 직면해 있다”며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고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것은 여전히 민심의 향배이고 대세의 흐름”이라고 강조했다.리 총리는 “중국은 한국과 함께 공동 발전하고 번영하는 다음 30년을 개척할 용의가 있다”면서 “양국은 선린우호, 상호 존중, 평등 대우를 견지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배려해 양자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특히 상호보완 우위를 발휘하고 호혜 상생을 견지해 혁신과 창업, 첨단 제조업, 디지털 경제, 녹색 발전,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중한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의 조속한 타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리 총리는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경제 세계화의 큰 방향을 확고히 해 안전하고 원활한 산업사슬과 공급망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가져오는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은 각국 기업과 국민에 더 나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뿐만 아니라 역내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데도 새로운 동력을 보탠다.‘중한 문화 교류의 해’를 함께 잘 개최해 양국 국민, 특히 청소년 간의 상호 이해와 우호 감정을 증진해야 한다. 인적 교류 ‘신속 통로’의 역할을 계속해서 잘 발휘해 양국의 생산 및 조업 재개와 경제무역 협력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했다.

 

李克强强调,中国开放的大门始终向全世界敞开,并且只会越开越大。我们致力于持续打造市场化法治化国际化营商环境,让中国始终成为各国企业投资的“沃土”、兴业的“高地”。欢迎包括韩国在内的各国企业继续扩大对华投资,共享中国发展机遇,打开新的合作之窗。

리 총리는 “중국 개방의 대문은 항상 전 세계를 향해 열려 있고 갈수록 크게 열리기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계속해서 시장화∙법치화∙국제화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 중국을 각국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고 사업을 번창시키기에 좋은 나라로 만들 것”이라며 “한국을 포함한 각국 기업들이 계속해서 중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중국 발전의 기회를 공유하며 새로운 협력의 창을 여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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