编译大赛中韩样题及参考译文

2023/10/9 14:19:23来源:CATTI中心


 

(一)韩译汉


请将下列文章编译成一篇不超过1200字的汉语文章。


시진핑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회견


 현지 시간 20일 오후 모스크바에 도착한 시진핑 국가주석은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났다.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다시 국빈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 국가주석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지로 러시아를 택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10년 동안 나는 푸틴 대통령과 긴밀한 연락을 유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중국공산당 총서기에 연임됐을 때와 얼마 전 중국 국가주석으로 재선출됐을 때 푸틴 대통령이 가장 먼저 축전을 보내준 것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시 주석은 내년 러시아 대선을 언급하며 “푸틴 대통령의 강력한 지도하에 러시아는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며 “러시아 국민들이 푸틴 대통령을 계속 확고히 지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러 관계가 오늘날까지 발전한 데는 깊은 역사적 논리가 있다”면서 “가장 큰 이웃 국가이자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중∙러 관계는 각자의 외교 전반과 대외 정책에서 모두 우선순위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국은 예로부터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외교 정책을 펴왔다. 중∙러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이 자국의 근본적 국익과 세계 발전의 대세에 기반해 내린 전략적 선택이다.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협력 강화라는 큰 방향은 확고하다. 중국과 러시아는 모두 국가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양국 모두 세계 다극화를 지지하고, 국제 관계의 민주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국은 다양한 분야의 실무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고, 유엔 등 다자 플랫폼에서의 조정과 협력을 강화하며, 각자의 국가의 발전과 진흥에 힘을 보태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의 러시아 국빈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며 시 주석의 중국 국가주석 연임에 대해 다시 한번 열렬히 축하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0년간 중국의 각 분야의 발전은 세계가 주목하는 위대한 성과를 이뤘다”며 “이는 시 주석의 탁월한 지도 덕분이고 중국의 제도와 통치체제가 우월하다는 것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의 강력한 지도하에 중국은 반드시 계속 발전하고 번영할 것이며, 이미 정해진 웅대한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의 공동 노력으로 근년 들어 러∙중 관계는 다양한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한 뒤, “러시아는 중국과 계속해서 양자 간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국제 현안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 다극화와 국제 관계의 민주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평화와 이성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모이고 있고, 대다수 국가들이 긴장 완화를 지지하며, 화해를 권하고 대화를 촉진하길 주장하고,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것에 반대한다”며 “역사적으로 볼 때 갈등은 결국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얼마 전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촉구하고 냉전적 사고와 일방적 제재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며 “우리는 어려움이 클수록 평화를 위한 공간을 남겨두어야 하고, 갈등이 첨예할수록 대화 노력을 포기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중국이 중대한 국제 이슈에서 일관되게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균형 잡힌 입장을 유지하고 공평과 정의를 주장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 입장이라는 제목의 문서를 진지하게 검토했으며 평화회담에 대해 열려있고 중국이 이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양국 정상은 내일 다시 회담을 갖고 향후 한 시기 중∙러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参考译文


 习近平主席会见俄罗斯总统普京


当地时间3月20日下午,国家主席习近平应约在克里姆林宫会见俄罗斯总统普京。两位元首就中俄关系及共同关心的问题进行了深入、坦诚的交流。

习近平指出,很高兴应普京总统邀请,再次对俄罗斯进行国事访问。十年前我就任国家主席后首次出访就选择了俄罗斯,至今记忆犹新。十年来,我同普京总统保持了密切联系。无论是我在中共二十大上连任中共中央总书记,还是前不久再次当选中国国家主席,你都第一时间给我发来贺电,我深表感谢。俄罗斯明年将举行总统选举。在你坚强领导下,俄罗斯发展振兴取得长足进展。我坚信,俄罗斯人民一定会继续给予你坚定支持。

习近平强调,中俄关系发展到今天,有其深刻的历史逻辑。作为最大邻国和全面战略协作伙伴,中俄关系在各自外交全局和对外政策中都占据优先地位。中国历来奉行独立自主的外交政策。把中俄关系巩固好、发展好,是中方基于自身根本利益和世界发展大势作出的战略抉择。中方同俄方加强战略协作的大方向坚定不移。中俄都致力于实现国家发展振兴,都支持世界多极化,都推动国际关系民主化。双方要进一步深化各领域务实合作,加强在联合国等多边平台的协调配合,助力各自国家发展振兴,做世界和平稳定的中流砥柱。

普京热烈欢迎习近平对俄罗斯进行国事访问,对习近平连任中国国家主席再次表示热烈祝贺。普京表示,过去十年来,中国各方面发展都取得令世人瞩目的伟大成就,这归功于习近平主席的卓越领导,也证明了中国国家制度和治理体系的优越。我坚信,在习近平主席坚强领导下,中国必将继续发展繁荣,顺利实现各项既定宏伟目标。在双方共同努力下,近年来俄中关系在各领域都取得了丰硕成果。俄方愿同中方继续深化双边务实合作,加强在国际事务中的沟通协作,推动世界多极化和国际关系民主化进程。

双方就乌克兰问题深入交换意见。习近平强调,在乌克兰问题上,和平、理性的声音在不断积聚,大多数国家都支持缓和紧张局势,主张劝和促谈,反对火上浇油。历史上看,冲突最后都需要通过对话和谈判解决。不久前,中方专门发表了立场文件,呼吁政治解决乌克兰危机,反对冷战思维,反对单边制裁。我们认为,越是困难重重,越要为和平留下空间;越是矛盾尖锐,越不能放弃对话努力。中方愿继续为推动政治解决乌克兰问题发挥建设性作用。

普京表示,俄方赞赏中方在重大国际问题上一贯秉持公正、客观、平衡立场,主持公平正义。俄方认真研究了中方关于政治解决乌克兰问题的立场文件,对和谈持开放态度,欢迎中方为此发挥建设性作用。

两国元首表示,期待明天再次会谈,规划未来一个时期中俄全面战略协作伙伴关系新蓝图。


 

 

(二)汉译韩



请将下列文章编译成一篇不超过800词的韩语文章。


 共建“一带一路”稳步前行,为世界经济复苏注入新动力


外交部发言人汪文斌1月10日说,“过去一年,共建‘一带一路’稳步前行,为世界经济复苏注入新动力。今年是共建‘一带一路’倡议提出10周年,中方将继续携手各方,共谋发展,让这条造福世界的‘发展带’、惠及人类的‘幸福路’更加繁荣、更加宽广。”

日前,土库曼斯坦总统谢尔达尔·别尔德穆哈梅多夫访华期间,中土两国政府签署了关于“一带一路”倡议和“复兴丝绸之路”战略对接的谅解备忘录。至此,中国同中亚所有国家均签署有关“一带一路”的合作文件。

汪文斌在当天的例行记者会上,就有关内容的评论要求表示,“签署共建‘一带一路’谅解备忘录是谢尔达尔·别尔德穆哈梅多夫总统访华的一项重要成果,将有力推进‘一带一路’倡议和土方‘复兴丝绸之路’战略对接,进一步扩大两国经贸等领域互利合作,为推动构建中土命运共同体注入新动力,也将推动中国同中亚五国共建‘一带一路’合作整体迈入全新阶段。”

汪文斌说“过去一年来,共建‘一带一路’稳步前行,为世界经济复苏注入新动力。”他在说明中表示,中欧班列去年全年开行1.6万列、发送货物160万标箱,同比分别增长9%、10%。西部陆海新通道班列去年发送货物75.6万标箱,同比增长18.5%。中老铁路累计发送旅客突破了900万人次,柬埔寨第一条高速公路金港高速向公众开放3个月来通车已超100万辆,东南亚首条高速铁路雅万高铁成功试验运行。去年一年,有5个国家和中国新签署共建“一带一路”合作文件。近日中方还和菲律宾续签了“一带一路”合作谅解备忘录。

    汪文斌说,“这些充分表明,共建‘一带一路’符合世界发展需求,顺应国际社会期待,始终保持强大韧性和旺盛活力。‘一带一路’大家庭‘朋友圈’越来越大、合作质量越来越高、发展前景越来越好。”

  汪文斌补充道“今年是习近平主席提出共建‘一带一路’倡议10周年。我们将继续践行共商共建共享原则,携手各方,共谋发展,让‘一带一路’这条造福世界的‘发展带’、惠及人类的‘幸福路’更加繁荣、更加宽广。”


 

 

参考译文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점진적 추진으로 세계 경제 회복에 새 동력 주입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1월 10일 “지난 1년간 ‘일대일로(一帶一路)’ 공동 건설의 점진적 추진으로 세계 경제 회복에 새 동력을 주입했다”며 “올해는 시진핑(习近平) 주석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제안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중국은 계속해서 각국과 손잡고 공동 발전을 도모해 세계를 이롭게 하는 ‘발전 벨트’와 인류에 혜택을 주는 ‘행복로’를 더욱 번영시키고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중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양국 정부는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중국 방문 기간에 ‘일대일로’ 구상과 ‘실크로드 부흥’ 전략 연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중국은 중앙아시아 모든 국가와 ‘일대일로’ 관련 협력문서를 체결했다.

왕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대일로’ 공동 건설 양해각서 체결은 경제∙무역 등 분야에서 중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양국의 호혜 협력을 한층 더 확대시킬 것이며 양국 운명공동체 구축에 새 동력을 주입하고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 전체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왕 대변인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운행 편수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고, 컨테이너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으며 서부 육∙해상 신통로 화물열차의 컨테이너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 중국-라오스 철도 이용객은 총 900만 명을 돌파했고, 프놈펜-시아누크빌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개통 3개월 동안 100만 대를 넘어섰으며, 동남아 최초의 고속철도인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가 시험 운행에 성공했다. 중국은 지난 한 해 동안 5개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문서를 체결했으며 최근엔 필리핀과 ‘일대일로’ 협력 양해각서를 또 갱신했다. 

왕 대변인은 “이러한 것들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이 세계의 발전 요구에 부합하고 국제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며 시종일관 강한 회복력과 왕성한 활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준다”면서 “‘일대일로’ 대가정은 ‘친구그룹’이 갈수록 커지고 협력의 질이 갈수록 높아지며 발전 전망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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